애견건강수제간식! 5천원으로 한달 분 당근개껌+닭고기져키 만들기!

안녕하세요. 쥬's 로그에요.

오늘은 우리집의 댕댕이! 모하리의 수제간식을 만들어보았어요. 사료보다 간식비용 값이 만만치 않답니다. 저희집만 그런가요? ㅠㅠ 평소 댕댕이 식사는 자율배식으로 하고 있고,  저희 식사시간에는 주로 개껌을 준답니다. 외출, 식사때 마다 개껌을 주니 금방 소비가 되더라구요. 댕댕이가 2마리니 하루에 최소4개 정도.. ㅎㅎ 수제 개껌은 조금 더 비싸잖아요.ㅠ 그래서 오늘! 정성과 시간은 들어가나 가성비 좋은 수제간식 당근개껌!과 닭고기 져키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어요.

단 돈 5천원으로 한달 분 애견건강수제간식 만들기!!

우선 전 날 마트에서 산 락토프리우유(1+1), 집 냉장고에 있는 당근과 한천가루, 인터넷에서 주문한 냉동생닭가슴살 이렇게 4가지의 재료만 있으면 된답니다. 총 비용은 4천원! 정도 들었어요. 당근, 한천가루(오프라인 비쌈)가 없으신 분들은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한 2천원 정도 플러스 될 듯해요.                                                                                  (* 참고로 락토프리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비싸긴 하지만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제품은 저렴하더라구요. 그리고 꼭 락토프리 우유로 만드셔야 한답니다. 일반우유x)

(재료요약)  락토프리우유(900ml), 당근, 한천가루(15g), 냉동생닭가슴살

(만드는법) 당근을 씻어 동그란 모양으로 채를 썬 후 뜨거운 물에 3분정도 데친다. > 볼에 락토프리우유와 한천가루를 를섞는다.(30분 정도 불리기) > 데친 당근과 한천가루 섞은 우유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20~30분간 저어준다.(실리콘 주걱으로하면 쉬워요) >  우유틀에 뜨거운 섞은 우유를 부어준다.(우유 틀을 이용하면 따로 틀을 준비하지 않아도 편해요. 치울때도 간편하고 좋아요) > 우유틀을 냉동실에 1시간 또는 냉장실에 3시간정도 넣어서 굳힌 후 댕댕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유롭게 잘라줘요 > 냉동닭가슴살을 해동해서 닭고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요. > 잘라놓은 개껌과 닭고기를 건조기에 넣고 70도에서 8~10시간정도 건조해요> 건조 후에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일 떄 실온에서 20~30분정도 놓은 후 먹입니다.

* 닭가슴살은 져키로 만들어도 좋지만 건조기에 넣기 전 당근개껌에 닭가슴살을 말아 건조시키면 댕댕이들이 더욱 좋아한답니다. 당근닭가슴살말이껌!

 

1. 먼저 당근을 원형모양으로 채썰어 주세요.

2. 당근을 뜨거운물에 3분정도 데쳐 주세요.

락토프리 우유(900ml)와 한천가루 1T(15g)을 넣고 섞어주세요.(30분정도 불리기)

데친 당근과 한천가루 섞은 우유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약불에서 20~30분정도 저어주세요.(실리콘 주걱을 사용하면 쉬워요)

우유 틀에 끓인 우유를 넣어주세요.(우유 틀에 사용하면 쉽고 치우기 간편한거 같아요)

냉장고에 3시간 또는 냉동실에 1시간 넣어 둔 우유틀을 꺼내 적당한 크기로 닭가슴살, 개껌을 잘라주세요.

닭가슴살을 당근개껌에 말면 더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어요(건조기 사용 시! 종이호일을 밑에 깔면 세척할때 편하답니다)

건조기에 70도 8~10시간 정도 건조해요.(조금 더 두껍게 잘라도 될거같아요. 건조되면서 3분의 1정도 얇아져요)

건조된 간식은 지퍼백에 소분하여 넣어요(기존 애견간식봉지 안에 있던 방부제를 하나씩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수제 애견간식을 만들어보았어요. 당근개껌, 닭고기져키, 당근닭고기말이껌ㅎㅎㅎㅎ 어제 고구마말랭이를 해서 그것까지 같이 찍어보았네요 ㅎㅎ 보름에서 한달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듯 해요! 당근 말고도 브로콜리, 단호박 등으로 만들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 댕댕이들이 맛있게 먹는 영상도 함께 봐주세요!

 

정성껏 만든 간식을 우리 댕댕이 모하리가 맛있게 먹어주니 너무 기쁘더라구요! 다음에도 맛있는 수제간식 만들어줄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_________^